[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이란이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의 제재가 더 강화될 경우 석유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3일(현지시간) 이란 로스탐 카세미 석유장관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만일 추가 제재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전세계로의 석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며 "이란산 석유가 시장에 제공되지 않을 경우 유가는 크게 오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은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며 유가가 추가 상승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말을 덧붙였다.
국제 유가는 지난 7월 이후 유럽연합(EU)이 이란산 석유 수입을 중단한 이후 11% 오른 상태다.
또 그는 서방국가들의 제재 이후에도 일평균 40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해 이란의 산유량이 270만 배럴까지 축소됐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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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