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8개월만에 3만원대로 올라섰다.
23일 LG디스플레이는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950원(3.22%) 오른 3만450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말 이후 8개월만에 3만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지난 10일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연일 상승세다.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패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데다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가 곧 출시되기 때문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20% 줄어든 7인치 화면에 아이패드2 수준의 해상도, 뉴아이패드의 절반 수준의 가격인 249달러 등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패드 미니 가격이 기존 7인치 태블릿PC들보다 50달러 정도 높지만 애플 브랜드, 휴대성과 가동성 등을 고려했을 때 기존 제품들과 경쟁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에만 아이패드 미니 LCD 패널 수주물량은 LG디스플레이가 1000만대, 대만 AUO 400만대 등 총 1400만대로, 패널 주문량을 고려하면 애플은 연말까지 1000만대 이상의 아이패드 미니 판매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패드 미니 LCD 패널가격이 아이패드2와 유사한 것으로 보여 LG디스플레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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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