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다음 달 새 중국 지도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지도부가 상당히 야심 찬 경제 개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22일자 로이터 통신은 중국 지도부가 뼈아픈 경제 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정책 싱크탱크에 일련의 개혁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중국 정부의 경제 간섭을 줄이고 10만 개가 넘는 중국 국유 기업들의 영향력을 축소하며 나아가 은행 신용과 토지, 각종 천연자원에 대한 비용을 시장이 정할 수 있게 자유화 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 하에 경제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도 이 같은 개혁들이 위안화의 태환성 확대보다 중국의 경제 구조 변화에는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한다. 다만 중국 경제에 회복 신호가 보일 경우 이 같은 개혁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 중국 지도부는 2010년 말 기준 10조 7000억 위안에 달하는 지방정부 부채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세금 구조를 개혁해야 하는 일 역시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선임 이코노미스트 왕 준은 “개혁 이행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긴 해도 개혁 자체에 대한 컨센선스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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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