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이에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3년만에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했다.
통상 금감원이 연초 검사 일정에 따라 진행하는 종합검사지만, 한투가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웅진홀딩스의 회사채를 판매한 것과 맞물리면서 이번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금융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투에 대해 종합검사에 따른 예비검사를 이날부터 시작했다.
금감원은 5일간의 예비검사를 마친 후 이를 토대로 다음달 중순부터 약 3주간에 걸쳐 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에서 금감원은 전반적인 경영실태 뿐만 아니라 웅진 회사채 발행의 적정성 여부도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한투는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3개월 전인 6월 26일에 1년 만기와 3년 만기로 회사채 300억원과 500억원을 각각 발행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합검사는 3년에 한번 일정·규모별로 계획돼 있는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웅진 회사채 발행의 적정성 여부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투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3년마다 하는 종합검사지 특별검사는 아니다"라면서 "웅진 회사채 여부가 검사에 포함될지 안될지 여부는 검사가 시작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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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이에라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