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금리 조정이 다시 제한적인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말 실적 악화로 미국 금융 시장에서 다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금리 조정은 다시 제한적인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QE3의 효과로 기대되던 미국 부동산 시장이, 9월 기존주택 판매 부진에 따라 전월 대비 1.7% 감소함에 따라 지표 개선에 대한 심리는 다시 신중 모드로 회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U 정상회의 결과 역시 기대에 못 미치며 유로존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역내 은행 감독권에 대한 성과가 단기 내 가시화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긴축에 대한 반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스페인 지방 선거가 진행된다는 점도 유로존 리스크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조적인 요인은 다소 감소했으나, 대내외 이벤트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금리 변동성은 다소 증가할 것"이라며 "단기 금리 상승에 따라, 2년 내외 구간에서의 채권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점은 단기적으로는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77~2.83%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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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