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수출입은행의 여신건전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한구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008년 대비 올해 6월말 고정이하 여신은 153%, 연체금액은 201%나 급증했다"며 "언제까지 이를 방치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금융위기로 반토막 났던 수출입은행의 수익성은 지난 2010년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여신건전성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 267억원에서 2011년 1457억원, 올해 6월 1765억원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반면 고정이하 여신과 연체금액이 급증하는 가운데 2008년 대비 올해 6월 부실징후기업(중점관리기업+회생가능성 저조 기업) 여신이 475% (3조3550억원 : 08년 7064억원→10년 4조614억원)나 증가했다.
특히, 회생가능성이 낮은 저조기업(C,D등급) 여신은 719%(791억원 : 08년 110억원→12.6월 901억원)수준으로 급속하게 부풀었다.
이에 대해 수은 측은 "지난 2008년 이후 조선 해운사에 대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일어나 전체적으로 부실여신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2011년 이후 감소 추세이고, 2012년 9월말 현재 0.60%로 국내은행 평균부실비율 1.49%(올해 6월말 기준) 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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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