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OCI머티리얼즈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대비 44.3% 감소한 어닝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좀처럼 실적회복이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22일 OC머티리얼즈에 대해 “글로벌 태양광 공급과잉 지속으로 미국과 유럽 태양광 업체들의 잇따라 도산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SiH4(모노실란) 사업의 실적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태양광 산업이 안정화가 되기 전까지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SiH4 생산업체들이 태양광용 특수가스를 대신할 수 있는 신규 판로개척하고 있다”며 “이들이 아시아 LCD와 반도체 업체들에게 SiH4 판매를 확대하면서 SiH4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막형 태양광 선두업체인 일본 샤프가 약 15조원의 순차입금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면서 태양광 사업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어, 여기에 필요한 SiH4과 NF3(삼불화질소) 주문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OCI머티리얼즈의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태양광 산업이 위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Wait and See’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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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