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에서는 과거 고등학교 축제에서 거미의 노래를 부른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가 댔던 실력파 이형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형은은 먼저 건반을 치며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개사한 랩을 선보였고 이어 허스키한 목소리와 뛰어난 성량으로 픽시로트의 '크라이 미 아웃'을 열창,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키며 위탄3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냈다.
심사위원 소향은 "희열을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다. 앞으로 더 기대하겠다"며 합격을 줬다. 김태원은 "앉아있는데 스태프인 줄 알았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에 나와 줘 고맙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어 '리틀 임재범'으로 주목받은 한동근도 위탄3 만장일치 합격의 주인공이 됐다.
경북 영주 출신으로 간질이 있다는 사연을 털어놔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한동근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가슴 속에 담은 사연을 풀어내 듯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김태원은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즉석에서 요청했고 한동근은 흑인의 그루브한 강약 조절 등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김태원은 "토종 코리안 맞냐. 어떻게 그런 흑인 필이 나오는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용감한 형제도 "느낌이 장난이 아니다. 아무 말이 안나오더라. 어린 임재범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소향 역시 "오늘 참가자 중 가장 노래를 잘 할 줄 아는 사람이다"며 실력을 높이샀다.
이밖에도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 사촌 김보선이 자작곡 '뭐라고'를 불러 위탄3 만장일치 합격자가 됐고 스스로를 '화정동 권상우'라고 소개한 권상우 닮은꼴 참가자 장원석이 만장일치 합격했다. 장원석은 더 레이의 '청소'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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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