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글로벌 인터넷 검색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휴대폰 관련 특허를 다루는 방식에 있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은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가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특허들에 대한 조사를 최근 몇달간 진행하고 있다고 이 문제와 관련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FTC는 구글이 지난 5월 모토로라를 인수하며 후천적으로 취득하게 된 특허들에 관한 사용허가를 다른 경쟁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 부당하게 거절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FTC는 구글이 모토로라의 무선통신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경쟁업체들에 대한 무기로 사용하는 등 부당한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로 인해 과거 모토로라와 경쟁 업체들 간의 특허 소송을 승계한 상태며, 현재 이러한 FTC의 의혹에 대해 다소 당혹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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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