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미국의 주택시장이 고르지 않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소비자심리가 불규칙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실업률, 그리고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 등이 시장 회복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9월 신규주택 건설이 15% 증가해 연율기준 87만 2000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년여래 최고치로 전문가 예상치인 77만호를 웃도는 결과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표된 지표들은 주택 판매가격이 오르고 있고 차압감소,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로 주택시장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피치는 주택착공 건수는 다른 지표들에 비해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주택시장이 V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피치는 올해 단독주택 착공이 19.0% 늘어나고 신규주택 판매와 기존주택판매는 각각 19.5%, 8.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의 개선세는 내년에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것이 피치의 전망이다.
또 신규주택 판매가격 중간값은 올해 3.2%, 내년에 2.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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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