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19일 12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2.85포인트, 0.96% 내린 255.7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030계약(645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5계약(2010억원), 3644계약(4678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7만6440계약(22조6507억원),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921계약 늘어난 10만4011계약이다.
장 후반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커지면서 베이시스는 +0.96으로 다소 줄었다.
선물과 현물 시장 모두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이 이날 장을 좌우했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파생상품파트 부장은 "선·현물 모두 외국인의 매도세가 부활했다"며 "현물 매도 위력이 상대적으로 더 커 지수를 눌렀다"고 분석했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거래가 좀 많았다"며 "바스켓과 개별 종목 모두 매도로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매도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나뉜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 이어졌는데, 다시 되밀리는 형국"이라며 "이익 실현 매도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공 연구원은 차익 실현보다는 경기 우려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봤다.
향후 장세에서도 역시 외국인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심 부장은 "기술적 측면에서 60일 이동 평균 지지 여부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수급 쪽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를 계속 이어갈지가 주목된다"며 "오늘 갑작스런 매도세 강화로 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는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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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