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글로벌 투자자들이 10월 들어 주식 매입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자들의 경우 6년만에 처음으로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 포지션을 취하는 등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16일(현지시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메릴린치(BofAML) 월간 서베이에 따르면 269명의 글로벌 투자자들 중 24%가 주식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 전월의 15%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매입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BofAML의 존 빌튼 유럽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현금 비중을 줄이고 주식을 늘렸다"며 "그러나 전반적으로 시장의 조정을 우려해야 할 수준으로 활발한 상태는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보유 비중은 4.3%를 기록해 전월의 4.5%에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고 유럽연합(EU) 국내 분야의 경우 비중축소(underweight)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내년 기업 전망과 관련해 지난달보다 는 비관적 전망이 줄었지만 응답자의 11%는 내년 기업들의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빌튼은 "응답자의 20%는 내년 경제상황이 지금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어쩌면 '꼬리 위험'(tail risk)에 대한 두려움은 투자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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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