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 진화를 위해 설립된 유럽안정기구(ESM)가 역내 국가들의 국채 등의 매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유럽 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ESM은 이날 유로존 국채 단기물과 SSA(sub-sovereign, supranational and agency)채권 매입을 시작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지난주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ESM이 본격적인 국채 매입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유럽 SSA채권인 유럽투자은행(EIB) 단기물 국채 수익률이 4~5bp가량 낮아진 것과 독일부흥은행(KfW) 단기물 수익률이 2~3bp 내린 것은 ESM의 매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채 거래를 담당하는 관계자들 역시 ESM 관련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ESM 대변인은 "회원국들로부터 320억 유로의 기금을 받았다는 사실은 공개할 수 있다"면서 "이들 기금은 매우 신중한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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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