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선영은 12일 방송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거북이의 '사계'를 열창했다.
이날 임선영은 거북이에서 왜 나왔느냐는 질문에 "보컬인 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오자 멤버들이 질투했다. 생방송 전 음식을 주문하는데 숟가락이 날아오고…"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임선영이 말한 두 멤버는 다름 아닌 터틀맨 임성훈과 지이. 임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이 자신의 얼굴과 몸을 때렸고, 2집도 자기 모르게 발표해 '강제탈퇴' 당했다고 밝혔다.
임선영의 발언은 즉각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이름과 '거북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임선영 정말 많이 힘들었겠다" "거북이 늘 밝아보였는데 그런 내막이" "임성훈은 이미 사망했는데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방송에서 한 발언이 진실인지 어떻게 아냐" 등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임선영은 2001년 'Go Boogie!'로 데뷔한 거북이의 초대 멤버로 임성훈, 지이의 뒤를 이어 합류했다. 2집 활동 후 2003년 탈퇴했으며 거북이 리더 임성훈은 2008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임선영은 2009년 '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은 봄처럼'이라는 곡을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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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