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1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새벽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함께 싱가포르 달러 절상 용인 소식에 아시아통화 강세로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압력을 받았다. 다만 1100원대 아래에서는 저가결제와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0원 하락한 1111.20원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0.80원 내린 1113.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통화 강세에 동조하면서 시가를 고가로 추가하락을 시도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10원선을 깨고 내려가기도 했지만 결국 1110원선은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3.50원, 저가는 1109.8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외국인은 주식을 3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통화정책기조 완화 예상을 깨고 "싱가포르 달러화의 점진적인 절상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시장의 한 참가자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싱가포르 통화 당국의 싱가포르 달러 절상 용인 소식에 전반적인 아시아 통화 강세로 하락압력을 받았다"면서 "다만 1110원선 부근에서 결제수요가 지속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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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