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2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시장 심리가 살아나지 못함에 따라 조정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국채선물 시장에서 은행권의 순매도 증가가 두드러진다.
시장에서는 어제와 오늘 CD금리의 연속적인 하락으로 선물 저평이 줄면서 순매도가 나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금통위 이후 선물 매도를 통한 헤지도 일부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CD금리는 전일대비 2bp 하락하며 2.88%를 기록했다. 이틀 전에 비해 20bp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의 순매수가 늘고 있어 국채선물 하락폭은 제한적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거래일 대비 2.5bp 상승한 2.76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일 대비 1bp 상승한 2.82%, 2.93%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7틱 내린 106.3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4틱 오른 106.43으로 출발해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376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권도 286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보험권이 각각 549계약, 290계약의 매도우위다. 은행권과 개인도 각각 2970계약, 320계약의 순매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7틱 내린 117.5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틱 상승한 117.78의 당일 최고가로 출발해 하락세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이 10년 선물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엎으면서 심리가 안 좋아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CD금리가 또 내려가니까 고평이 생기면서 순매도가 나오는 것 같다"며 "금통위 끝나고 보유 포지션 헤지 수단이 생겨서 선물로 매도 헤지하는 수요가 많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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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