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가 국가 채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더 높은 세금을 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각) 블랭크페인 CEO는 "누구도 문제 해결을 위해 조금 더 내지 않을만큼 비애국적인 사람은 없다"고 한 방송과 대담에서 말했다.
그는 동시에 자신들이 내는 세금이 국가 재정에 포괄적인 해결책의 일부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신하지 않을 경우 누구도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랭크페인은 이날 미국이 직면한 재정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원이자 전 백악관 참모총장인 얼스킨 보울스,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자 지난 2010년 합의에 이르는 데 실패한 재정 삭감 위원회를 이끌었던 앨런 심슨 등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지출 삭감, 세입 증가, 경제 성장률 증진 등과 관련해 의회의 합의가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최근들어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CEO와 함께 정치인들이 미국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합의를 도출해낼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해왔다.
보울스와 심슨도 이번 주 재정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8명의 상원으로 구성된 초당적 모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채무 위기에 대한 공공의 지지를 구축하기 위한 3000만 달러짜리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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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