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배우 박근형이 최근 연예계를 휩쓰는 오디션 열풍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근형은 자신의 54년 연기인생과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털어놓으며 최근 부는 '오디션 열풍'에 대해 쓴소리를 전했다.
박근형은 "학교에서 연기를 가르치는데 학생들이 모두 잠을 자더라. 알고보니 내 강의가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라며 "연기에는 지름길이 없는데 요즘 젊은 학생들은 단계를 생략하고 무조건 빠른 길을 찾는다. 그게 바로 오디션 열풍이다"고 지적했다.
박근형은 오디션 열풍에 일침을 내린데 이어 "54년 연기생활 동안 지겨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직도 남의 대본을 보면 역할이 탐이나 가슴이 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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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은 "과거 연극할 땐 시간이 남으면 옆 연습실에 가서 남의 대본을 읽고 오곤 했다. 난 연기 신이란 별명이 무섭다"며 "그냥 굿쟁이 광대가 좋다"는 겸손한 발언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박근형이 오디션 만능주의에 일침을 가한 이날 '승승장구'는 전국기준 7.2%(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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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