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취임 즉시 복지국가 5개년 계획 실행할 것"

기사입력 : 2012년10월09일 09:47

최종수정 : 2012년10월09일 12: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복지국가위원회 1차 회의…일정도 복지정책 관련행보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9일 "대통령이 되면 취임 즉시 제1차 복지국가 5개년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사진: 김학선 기자]
문 후보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복지국가 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복지국가 위원회가 계획을 세워주면 국민께 정책공약으로 밝히고 인수위에서 구체적 실현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 수락연설을 할 때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복지국가의 문을 열겠다고 약속했다"며 "복지국가위원회를 만든 것은 그 약속이 지켜가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최저 출산율, 세계최고 노인 빈국, 노인 자살률, 심각한 고용불안과 불평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위협받고 있다"며 "복지국가는 이런 현실 극복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복지는 국가가 국민에 주는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의무고 국민의 권리"라며 "복지를 제대로 해야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국가를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과 국정 철학으로 해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행복 추구권과 인간답게 살 권리를 온전하게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의 복지계획은 단순히 선거용 공약이 아니라 집권 후 시작할 제1차 복지국가 5개년계획의 실현과제가 될 것"이라며 "복지국가를 미래의 일로 미루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룩한 놀라운 역량을 가졌으므로 이 역량을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쏟아부을 것"이라며 "복지국가 위원회에서 마련하는 공약을 당장 이행해 나가는 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문 후보는 복지정책 중심의 일정을 갖는다.

그는 위원회 회의가 끝난 직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복지국가 대사를 초청해 대담을 열고 선진 복지국가의 모델을 구축해온 유럽의 여러 대사들로부터 선진 복지국가의 경험을 경청한다.

이 자리에는 이 자리에는 롤프 마파엘 독일 대사, 라르스 다니엘손 스웨덴 대사, 마티 헤이모넨 핀란드 대사, 톨비요른 홀테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 아산병원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아이들과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로하는 힐링 행보를 이어간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