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내달 6일 대선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 중 어느 쪽에 베팅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롬니 후보가 비교적 시장 친화적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 가운데 마켓워치는 5일(현지시간) 선거 결과에 따라 후광이 예상되는 종목을 제시했다.
대선을 겨냥, 개별 종목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데는 무리가 없지 않지만 마켓워치는 월가의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의 의견을 모아 이른바 ‘오바마株’와 ‘롬니株’를 각각 5개씩 제시했다.
먼저 오바마 종목에는 기술주와 에너지 관련 종목이 대세를 이뤘다. 대체 에너지 업체인 엑셀론과 농기계 업체인 디어,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 등이 오바마주에 포함됐다. 이밖에 미국 최대 병원 업체인 HCA 홀딩스와 소셜 네트워크 업체인 페이스북도 오바마 대통령의 진영에 꼽혔다.
반면 롬니 종목은 보다 다양한 섹터에 포진했다. 은행주인 JP모간과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 등이 롬니 후보의 수혜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시스코와 오일샌드 업체인 센노버스 에너지도 롬니 후보의 당선에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편 이들 10개 종목 가운데 HCA 홀딩스는 일종의 고수익 고리스크 종목으로 평가된다.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강한 랠리가 예상되지만 롬니 후보가 승리할 경우 가파른 하락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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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