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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이 4일 코믹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뮤직비디오는 198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김완선의 ‘오늘 밤’을 배경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뮤직비디오에는 김인권(대오), 유다인(예린), 조정석(영민), 박철민(황비홍) 등 영화 주인공이 총출동했다.
뮤직비디오의 배경음악 ‘오늘 밤’은 실제 영화 속에서 대오와 예린을 이어주는 열쇠 역할을 한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표정연기로 웃음보를 자극하며 유다인은 그간 쌓아온 청순한 이미지를 깨고 섹시 웨이브에 도전했다.
또한 조정석은 뮤지컬배우답게 날렵하고 경쾌한 춤을, 코믹연기로 유명한 박철민은 뮤직비디오에서 숨겨왔던 유연함을 보여준다.
특히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뮤직비디오에는 1980년대 유행한 의상과 패션아이템이 대거 등장해 신세대는 물론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한다.
연애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혁명투사로 나선 중국집 배달부 대오의 자체발광 코미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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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