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율은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대학교 1학년 때까지 75kg으로 77사이즈 옷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신소율은 "운 좋게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 나는 외모로 승부할 생각이 없어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어 미팅 한 번 못해봤다.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인기가 많은데 나는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어서 속상했다. 다른 사람들이 전공이 뭐냐고 물어봐서 '연극영화과'라고 대답하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도 기분 나빴다"고 다이어트 결심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당시 사귀었던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발언 때문이었다고.
신소율은 "당시 75kg이었는데도 운좋게 남자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한테 '나 살 빼야되겠냐'고 물어보면 안 빼도 된다더라. 내가 살찐게 귀엽다고 했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술자리에서 잠이 들었다가 잠깐 잠을 깼는데 내 얘기를 하는 거 같아 눈을 감고 자는척했다. 남자친구 친구들이 '살 빼야되지 않겠니?'라고 물으니까 남자친구가 한숨을 크게 쉬면서 '그러게'라더라. 또 친구들이 '이렇게 뚱뚱하면 여자로 안 느껴지지 않느냐'고 물으니까 남자친구가 '그냥 동생같지'라고 말했다. 정말 충격받았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충격을 받은 신소율은 한 달 반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시고 잠만 잤다.
신소율은 "정말 충격을 받아서 한 달 반 동안 한 끼도 안 먹었다. 물만 먹고 누워있었다. 너무 배가 고프면 양배추 한 장을 먹고 40일 넘게 버텼다"면서 그렇게 46kg까지 뺐다고 고백했다. 한 달 반 만에 30kg을 감량한 것.
신소율은 "살을 빼고 학교에 가니 전신성형했다는 소문이 났다. 그런데 남자선배들이 밥을 사주기 시작하더라"고 덧붙이며 씁쓸해했다.
특히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마음으로 살을 뺐는데도 남자친구가 좋아서 2년을 더 만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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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