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여자친구에게 이용만 당하는 '순진남'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안녕하세요'에서는 200일 동안 다섯 번 만나준 여자친구를 계속 만나야 할지 고민인 '순진남' 김성준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성준 씨는 "200일된 여자친구가 있는데 200일 동안 다섯 번 만났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가 '머리를 못 감았다' '날씨가 덥다' 등 다양한 이유로 만남을 피하는 것.
보통의 연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주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자 그는 "여자친구가 여보라고 부르고 내 남자라고 부른다. 뽀뽀도 했다"면서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섯 번의 데이트에 100만원을 썼다. 만나지 않을 때는 선물을 사서 택배로 부치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본 게 7월이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에 주변사람들은 여자에게 이용당하고 있으니 헤어지라고 만류했지만, 김성준 씨는 이런 사랑은 처음이라 헤어질 수가 없다는 입장.
이때 스튜디오에 여자친구의 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진과 방청객은 예상치 못한 여자친구의 미모에 혼란에 빠졌다. MC 정찬우가 "방송이 장난이냐"고 버럭할 정도.
결국 153명의 몰표를 받은 '순진남' 김성준 씨는 출연진, 방청객들과 프리허그를 하며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굳게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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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