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인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보다 중동 위기를 더 잘 다룰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의 자체 여론 조사에 따르면 49%대 38%의 비율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정학적 위기에 더 잘 대응할 것으로 믿고 있는 응답자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제 위기가 계속되면서 미국인들의 안보와 관련한 관심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이 맞딱뜨린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질문에서는 단 6%만이 중동문제를 꼽았고 테러리즘을 꼽은 비율은 3%에 불과했다. 반면 43%는 실업과 고용이라고 대답해 경제 문제가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것을 보여줬다.
중국과 관련한 문제를 누가 더 잘 해결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양 측 지지자가 동일한 수준으로 나뉘었다.
전반적으로 민주당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국가 안보와 관련한 문제는 경제 위기와 맞물리며 상쇄된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1007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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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