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배우 김지훈이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지훈은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군생활 당시 설리에게 받은 두 번의 위문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훈은 "설리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앞서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바 있었던 김지훈은 "설리와는 기획사에서 함께 있던 시기가 없어서 친분이 전혀 없었다"면서 "그런데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연예인 티'를 내야겠다 싶어서 에프엑스의 안무선생인 친구에게 설리의 위문편지를 부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얼마 후 거짓말처럼 진짜 설리에게 편지가 왔다"며 "심지어 내가 10월 4일에 입대했는데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맞춰 빼빼로와 함께 보내왔다"고 털어놔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김지훈은 "거짓말이 아니다. 그 때 설리 편지 덕분에 군인들이 난리가 났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답장을 보내자 편지가 한 통 더 왔다"고 밝혔다.
설리가 보낸 첫 번째 편지에는 "지훈오빠, 안녕하세요. 저 설리에요. 저희 큰 오빠도 지금 군대에 있는데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요. 아프지 마시고 항상 힘내세요. 저도 방송활동 더 열심히 하고 있을게요. 처음 이병일 때는 많이 힘들고 괴롭힘도 당한다던데 좋은 분 만나서 편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지훈은 당시 큰 힘을 줬던 설리를 향해 "설리양 많은 사람 앞에서 편지 소리 내어 읽어서 미안해요. 보내준 편지와 막대과자가 군 생활에 크나큰 힘이 되었어요.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보고 싶은 얼굴 스폐셜'로 김지훈을 비롯한 이지현 김장훈 정흥채 김서라 강예솔 씨스타 다솜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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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