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완지시티는 26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크롤리의 브로드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크롤리타운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컵 대회인 캐피털원컵(종전 칼링컵) 3라운드 경기서 게리 몽크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은 이날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 22일 정규리그 5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교체 없이 활약했다.
먼저 골문을 연 건 스완지시티였다. 전반 26분 미구엘 미추가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 중앙에서 날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크롤리타운은 전반종료 직전 만회골을 뽑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조시 심슨이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쪽 골포스트를 향해 시도한 슈팅이 낮게 깔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크롤리타운은 후반 16분 호프 아크판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후반 28분 대니 그레엄의 헤딩골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게리 몽크가 역시 머리로 골을 만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선더랜드와 밀턴케인즈돈스의 경기에서는 선더랜드가 2-0 승리를 따냈다.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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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