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동원그룹의 계열사 동원시스템즈가 건설, 통신 사업부문을 분할하고 대한은박지를 합병한다.
동원시스템즈에 따르면 기존 동원시스템즈는 종합포장재 및 교육기자재 사업을 하는 정밀부문과 종합건설사업을 하는 건설부문, 통신장비 사업을 하는 통신부문 등 총 세 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복합 회사로 이번 분할을 통해 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가칭), 동원통신(가칭) 등 총 3개사로 나뉘게 된다.
이번 분할 및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각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경영효율성 및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대한은박지와 합병하게 된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동원시스템즈의 포장사업 부문과 대한은박지의 알루미늄 압연박 사업 부문 등 기존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포장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기존 동원시스템즈 정밀부문은 제관 및 연포장재, PET병, 각종성형제품 등의 식품 포장재 사업과 교육기자재 사업을 해왔으며 올 5월 동원그룹에 편입된 대한은박지는 알루미늄 압연박 및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지난 8월 법정관리 종료 이후 순조로운 사업 전개를 통하여 경영정상화를 달성했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기업 분할은 각 부문의 사업구조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며 "특히 동원시스템즈의 경우 그룹의 포장전문 사업 강화 차원에서 대한은박지와 합병 했으며 향후 집중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시스템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4659억원으로 정밀부문이 1953억원, 건설부문이 2316억원, 통신부문이 3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대한은박지는 1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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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