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디지타이저(전자유도) 연성 PCB 업체 플렉스컴이 삼성전자 태블릿 PC 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가 태블릿 P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베트남 법인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태블릿 PC 출하량은 올해 하반기 950만대에 이어 내년에는 3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펜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어 플렉스컴 디지타이저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국내 연성 PCB 업체 중 유일하게 베트남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기업가치에 중요한 가산 요인으로 꼽힌다. 원가 경쟁력에서 앞서고, 주고객의 베트남 법인에 대한 밀착 대응이 이뤄져 잠재적인 고객 다변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반기 실적 역시 긍정적이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0억원(QoQ +29.6%), 60억6000만원(QoQ +31.0%)으로 사상 최대치 경신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향 매출이 3분기 말까지 연장됐으며 후속 모델인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 10.1 등 제품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4분기는 계절적 재고조정 영향으로 일시적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후속 전략 스마트폰용 매출이 더해진다면 양호한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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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