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우크라이나가 무역 상대국들에게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를 최대한으로 올리겠다고 밝힘에 따라 보호무역주의를 촉발시키고 18조 달러에 이르는 국제무역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비밀”이라고 써붙여 지난주 회원국들에게 보낸 문서에서 우크라이나가 법적으로 350개 품목에 대해 관세 부과율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46억 달러 이상을 수입했다.
이 문서는 외교관들에게 지난 14일 전달됐으며 이 문서에서 우크라이나는 WTO 회원국과 관련 협상 및 회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무역적자는 지난해 50% 이상인 140억 달러에 달했다. 우크라이나는 자동차 수입을 막겠다고 위협했고 지난해에는 WTO와의 조건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반복적으로 보호주의로의 회귀를 경계했다.
몇몇 외교관들은 많은 품목을 재협상하려는 우크라이나의 계획은 회원국 조건 협상을 재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관세 인상안 요구 규모는 협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외교관들은 판단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은 WTO의 규약을 어기지 않고서는 우크라이나처럼 관세를 올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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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