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콘텐츠 생태계와의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구성하는 등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KT는 17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이나 중소업체가 아이디어만으로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KT도 함께 발전하겠다는 콘텐츠 생태계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KT는 재능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성장하고 끼있는 젊은이가 아이디어만으로도 콘텐츠제작과 해외 수출까지 가능하도록 5가지 방향을 통해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KT는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1000억 원 펀드를 구성한다. 펀드는 올해 내에 조성을 시작해 3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조만간 KT와 외부전문가, 펀드참여자 등으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효율적인 제작 인프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3월 중소 콘텐츠 제작업체와 끼있는 젊은이를 위해 설립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의 시설이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올레미디어스튜디오는 중소 콘텐츠 제작자들이 일반 제작센터 대비 70~80% 수준으로 방송장비는 물론, 스튜디오, 종합편집실, 개인편집실, 녹음실 등을 임대해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임대시설로 HD급 외에도 3D영상제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등용문 확대와 오픈 정책을 강화한다. IPTV 내에 신인 등용문 전용 채널을 마련해 끼있는 젊은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콘텐츠를 KT의 IPTV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존을 신설해 시청률이 높은 중소채널사업자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자 커뮤니티 운영과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인적교류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쟁력있는 콘텐츠는 KT가 운영중인 유스트림, 숨피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조건 혁신 및 선정위원회 설립을 통해 거래조건 관행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이다. KT는 PP(채널사업자)와 CP(콘텐츠 사업자)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현재의 거래조건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PP와 CP업체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친 후 학계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채널선정위원회를 설립하고, 이 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해 채널사업자가 명확하고 공정하게 KT와 거래하고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무대와 창의적 일자리를 만들어 그들이 꿈을 네트워크에 실어 글로벌로 보내면, 국가적으로도 이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와 성장동력 발굴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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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