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7일 일양약품에 대해 신약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와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국내 신약 허가로 점진적인 매출 확대와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 수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일 발매된 슈펙트는 '글리벡'보다 약가가 47% 낮고 제2상 임상시험 결과 75%의 환자에서 약효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부작용은 경쟁 제품보다 적거나 동등해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백혈병의 시장 규모, 성장성과 동사의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을 감안하면 상업적 측면에서 동사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으면 국내에서만 400~500억원 이상,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돼 발매되면 연간 1조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놀텍은 새로운 형태인 크리스탈 폼의 제형으로 특허 연장이 2027년까지 가능해졌고 중증 이상의 역류성 식도염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탁월한 치료율을 보였다"며 "시장 규모와 글로벌 신약들의 특허만료를 감안하면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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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