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빅뱅 멤버인 승리의 '사생활 폭로' 보도로 논란을 불러온 日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프라이데이'는 승리가 침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누워있는 사진 두장과 함게 승리와 함께 잠자리를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 글을 실었다.
이후 '프레이데이' 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
'프라이데이'는 연예인들은 물론 스포츠 선수들의 사생활 폭로와 파파라치로 악명높은 잡지로 대형출판사 고단샤(講談社)가 발행하는 주간사진잡지다.

'프라이데이'의 폭로 실적은 화려하다.
시간을 거슬러 1999년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자니스 소속 아이돌 오사카, 하마다, 아나지와 등이 여성들과 가진 문란한 파티가 '프라이데이'를 통해 공개돼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2001년 야구 선수 이치로 (39 뉴욕 양키스)의 불륜 스캔들을 폭로했던 매체 역시 '프라이데이'다. 당시 27세로 시애틀 마리너스 선수였던 이치로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일본인 유학생 M양(20)과 목하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앞서 이 매체는 2000년 이치로가 결혼 전 30세 유부녀와 불륜 관계를 맺었던 사실도 보도했다.
2005년 일본이 더 난리였던 보아의 열애설도 '프라이데이'를 통해 터졌다. '프라이데이'는 '열애 특종! 아시아의 스타 가수 보아 심야 키스와 포옹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 6장을 포함해 지면 5페이지를 할애해 집중 보도했다. 또 보아 열애 상대가 "1년 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밝혀 보아 팬들을 충격에 빠드렸었다.
당시 보아 소속사인 SM측은 보아 열애 상대를 놓고 "보아의 많은 동료 중 한 명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 뿐 아니다.
2007년에 '프라이데이'가 열애설을 보도했던 추성훈과 일본 최고의 인기 모델 야노 시호는 현재 부부다.
최근 공식 연인이 된 아유미-각트의 열애설 보도 역시 지난 6월 '프라이데이'의 작품. '프라이데이'는 각트와 아유미가 도쿄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처럼 가십성 보도의 중심에 서있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지난 1984년 11월 9일 창간해 올해로 28년째를 맞았으며 발행부수는 40만9082부로 일본 1위다. 지난 2003년에 발행 1000호를 돌파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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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