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인터넷상에서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사업을 하는 플랜티넷이 최근 스마트폰에서도 가입자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초 통신사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면서 관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플랜티넷의 스마트폰 유해정보차단 서비스 가입자 수는 약 4000명 수준이다. 이중 1000여명이 지난주 가입했다.
이달초부터 제휴 통신사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데다 최근 성범죄 관련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같은 가입자 급증 상황은 주가에도 반영됐다. 플랜티넷 주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올랐다.

4000명이라는 가입자 수 역시 미미한 수준이지만 가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가입자 수가 많아질 수록 이익률은 급상승하게 된다.
SK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이미 PC 기반 서비스에서 제반 설비가 다 갖춰져 있어 모바일에서 가입자가 증가하더라도 가입자 10 만명당 5 천만원 정도의 단말기 비용 이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이 거의 없다"며 "스마트폰 유해차단서비스 건당 매출 1000 원 대부분이 영업이익으로 계상된다"고 분석했다.
현재는 통신사중 KT만 계약이 체결돼 있지만 향후 제휴 통신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통신사들과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플랜티넷은 내년 기준으로 스마트폰 유해정보차단서비스 가입자 목표를 120만명으로 세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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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