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는 13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격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추격매수 역시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금통위 모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보다 3bp 내린 2.7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 거래일 대비 4bp 하락한 2.84%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대비 3bp 내린 3.0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2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7틱 오른 106.25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상승한 106.20으로 출발해 106.20~106.28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81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과 개인 역시 각각 2137계약, 256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4545계약, 282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29틱 상승한 117.1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7틱 오른 116.88로 출발해 116.85~117.16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금통위 앞두고 한산하다"며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강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유로/달러의 상승으로 인해 가격 상단은 5일 이평 수준에서 막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추격매수에 상당히 부담이 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단기적으로 지금 레벨이 5일 이평선이라 여기서 지지를 받을 지, 아니면 다시 밑으로 내려가느냐에 따라 오늘 종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금통위 전에 독일 헌재 발표나 FOMC 관련 뉴스가 대기하고 있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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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