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7일 이자율스왑(IRS)금리가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무제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인 영향을 분석된다.
IRS금리는 이날 1~10년 구간에서 전일비 5.75~8.75bp 올랐다. 국내 주식시장이 2.5%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3년 만기 국채선물이 24틱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선호 현상이 부각되면서 IRS금리도 상승세를 탔다.
한 시중은행 스왑 딜러는 “IRS 자체보다는 주식이 워낙 강했고, 국채선물과 채권 현물이 약해서 IRS금리가 오른 것으로 보면 된다”며 “크게 봤을 때는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로 기대가 쏠려있었는데 ECB 국채 매입 결정으로 좋은 조정의 빌미가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어제 ECB에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유럽이 그 만큼 안좋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여전히 ‘밀리면 사자’가 있어서 추세적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한 스왑 브로커는 “ECB의 국채매입, 신용등급 상향 조정 영향으로 베어마켓이 형성됐다”며 “6.25~8.75bp 정도 상승하면서 커브가 스티프닝됐다”고 말했다.
그는 “1, 3, 5년 등 5년 이하 거래가 중심이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금리도 ECB의 국채 매입 결정 소식에 상승했다. 다만, FX스왑에서 오퍼가 강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4년물 쪽으로는 부채스왑 관련 비드 물량이 있어 커브는 전체적으로 스티프닝됐다. 최근 강했던 5년 자산스왑 관련 오퍼는 잠잠했다.
앞선 스왑 딜러는 “크로스 금리는 유럽 재료가 작용하면서 아침에 상승 출발했는데 FX스왑 쪽에서 오퍼가 엄청 강하게 들어왔고, 포워드도 좀 있어서 다시 밀렸었다”며 “부채스왑과 관련한 4년 크로스 비드가 강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5년이 너무 눌렸다는 인식이 강해서 5년 오퍼가 오늘은 강하지 않았다”며 “4년 크로스 비드에 커브가 스티프닝됐다”고 말했다.
|
IRS금리(%) |
전일비 |
CRS금리(%) |
전일비 |
CRS-IRS |
BOND(%) |
IRS-BOND | |
|
1년 |
2.8700 |
5.75bp |
2.0700 |
1.00bp |
-80.00bp |
2.8400 |
3.00bp |
|
2년 |
2.7650 |
7.75bp |
1.8500 |
1.00bp |
-91.50bp |
2.8300 |
-6.50bp |
|
3년 |
2.7475 |
8.00bp |
1.8100 |
3.00bp |
-93.75bp |
2.8200 |
-7.25bp |
|
5년 |
2.7800 |
8.25bp |
1.4200 |
3.00bp |
-136.00bp |
2.9000 |
-12.00bp |
|
10년 |
2.9425 |
8.75bp |
1.4500 |
3.00bp |
-149.25bp |
3.0600 |
-11.75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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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