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권지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이 오후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중 지수 전반을 끌어 올린 유럽중앙은행(ECB) 국채매입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ECB 정책 결과는 시장의 기대 범위 내에 있을 것이란 관측에 따라 매수세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6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증시가 위를 향했고 대만은 아래를 향한 모습이다. 홍콩은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은 투자자들이 ECB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한 영향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75엔, 0.01% 오른 8680.57엔으로 마감됐고, 토픽스지수 역시 0.91포인트, 0.13% 전진한 719.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무디스가 정크로 등급을 강등한 샤프의 주가는 6% 넘게 급락했다.
한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21포인트, 0.38% 상승한 1881.2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전날 3년 반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데서 반등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철도 사업에 1103억 달러 투자를 허용했다는 관영 매체의 보도에 철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 14.23포인트 오른 2051.91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40.72포인트, 0.55% 내린 7326.72로 마감됐다.
투자자들이 ECB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어닝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시장에 명확한 투자신호가 부재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특히 기술주들의 경우 최근 오름세에 뒤이은 차익 매물 출회가 예상돼 단기 전망이 부정적이다.
홍콩 증시는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34%, 64.23포인트 오른 1만 9209.30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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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