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주부들은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29.6만원, 선물 비용은 27만7000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응답자의 43.2%가 '차례를 지낼 계획'이라고 답한 가운데 차례상 비용은 평균 29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차례를 지내는 평균인원은 '5~7인 미만'이 26.6%로 가장 많았고, '10인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24.3%나 됐다.
'지인 또는 친척에게 선물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70.2%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선물 비용으로 평균 27만7000원을 책정했다.
고려하는 추석 선물세트의 가격대는 '3만원~5만원 미만'(34.4%)이 가장 많았고 이어 '5만원~10만원 미만'(26.8%), '1~3만원 미만'(22.1%), '10만원~15만원 미만'(11.9%)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선물 품목으로는 '과일 등 농산물 세트'(27.8%), '상품권'(17.8%), '건강식품'(11.4%), '생활용품세트'(10.2%), '가공식품'(9.3%) 등을 차례로 꼽았다.
선물구입 장소로는 '대형마트'(60.5%)를 가장 선호했고 이어 '인터넷쇼핑몰'(15.9%), '백화점'(12.1%),
'전통시장'(5.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장소도 대형마트(59.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36.3%)이라는 응답도 선물구입 선호처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경기불안감 확대로 추석 대목을 맞아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상품 수급 불안정이 자칫 추석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있는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소비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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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