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새롭게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채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 ECB가 매입 채권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포기할 것이란 전망이다.
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6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ECB의 새로운 국채매입프로그램과 관련해 ECB는 매입 채권 우선변제권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ECB 관계자는 "공공 부문이 채권시장에 더 많이 개입할 수록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앙은행들이 우선 채권자 지위를 고집할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ECB가 유로존 회원국들의 디폴트 발생시 다른 민간 채권단과 동일한 대접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CB는 지난달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자금조달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이들 국가의 국채를 매입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난 이를 위해서는 먼저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유로존 구제기금에 지원을 요청하고 엄격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매입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6일 ECB 정책회의가 끝난 뒤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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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