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에스텍파마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텍파마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17일 주가 7640원에서 9월 3일 15000원까지 한달 반만에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주가를 끌어올린 수급주체는 기관이다.
기관은 7월 중수 이후부터 매수세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7월 24일부터 기관 9월 3일까지 기관 순매수는 57만주에 달한다. 9월 3일 하루동안 기관은 13만3000주를 순매수해 하루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의 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기관들이 향후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 에스텍파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억6000만원과 29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와 33.5%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설비증설을 완료하면서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실적 기대감이 더 확대됐다.
전날 회사측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발안공단내 신규 공장(B공장)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스텍파마는 준공된 B동 공장을 통해 기존의 2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추진중인 위탁생산(CMO) 사업과 MRI조영제 등 향후 수주에 대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증설, 신규토지의 취득, 바이오벤처회사 지분매입 등 적극적인 투자가 완료됐다"며 "추가 자금소요에 대한 시장의 우 려를 불식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에스텍파마가 매출액 661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 12% 증가한 규모다. 내년에는 올해 추정치보다 각각 34%, 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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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