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한 딜러사관학교 대표]
주식을 접하게 되는 모든 개인은 착각에 빠집니다.
스스로가 무슨 경제학자가 된 것처럼 생전 안하던 기업 분석을 하고, 세계 경제를 걱정하고 유럽 시황도 살펴보고 이젠 아시아 신흥시장도 챙겨서 봅니다.주식 한 종목을 사면서 매번 이렇게 분석을 하고 공부하고 비젼을 따져보는건 참으로 좋은 습관입니다.하지만 그렇게 공부해서 모은 정보들은 실상 매매하는데에는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고 단편적으로 수집한 지식으로 인해 그 종목에 애착을 가지고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는 오류를 종종 범하게 만듭니다. 손절을 두지 않게 되는 아주 치명적인 매매 습관을 만드는 겁니다.
우리 나라의 주식 인구가 이제 400만이 넘는 답니다.자신이 사는 주식이 떨어질거라고 "예측" 하고 사는 사람은 모르긴 몰라도 한분도 없으실 겁니다.여러분들이 하는 정보 수집 행위가 스스로는 예측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아주 큰 오산입니다. "기대" 가 맞는 거죠. 예측이 아닌 기대 말입니다.예측에는 앞일을 맞추려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인간이 10번 죽었다가 깨어나면 1분 뒤의 일을 알수 있을까요? 지리산에서 30년 도를 닦고 나오면 30초 뒤의 일을 알수 있을까요? 히말라야 산맥에서 10년 수행을 하면 가능한 일일까요?
주식을 하시는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일입니다. 앞일을 맞춘다는 것은...
인간이란 존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해낼 수 없는 일이 곧 앞일을 안다는것 입니다. 그렇다고 주식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주식에서 그리고 머니게임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확실히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이 설마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주식에서 그리고 외환에서 선물에서도 돈을 벌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험 관리(Risk Management)"입니다. 경영학의 핵심과 사업하는 모든 분들이 항상 노력하고 정진하고 고민 하는 것은 바로 "관리"입니다. 머니 게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험 관리.
사람이 노력으로 정복할 수 있는 분야는 "앞일을 맞추는 것"이 아닌 "관리" 인 것입니다.
국내 환경, 국제 환경, 기업을 둘러싼 환경과 변수는 그것도 이젠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생기는 일들은 모든 환경에 변수를 만들어 주며 그 벌어지는 결과들 또한 전혀 예측 불가능 한 것입니다.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은 오직 그 어떤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지금 영위하고 있는 활동을 유지하고자 하는 관리를 잘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 관리가 기본이겠고, 기업으로선 우리가 경영학에서 배운 각종 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쓰나미가 와도 태풍이 와도 기업 행위를 잘 지속해 나갈 수 있겠죠.
여러분 답을 아시고 느끼시겠습니까?
서울대 나온 사람도 하바드 나온 사람도 아이큐 200도 평범한 여러분이나 저도 동등합니다.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는거.
그렇다면 여러분은 머니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어떤 답을 찾아서 매진해야 하겠습니까?
그 답을 찾으셨다면 이제 바보짓 그만 하시고 그 답대로 훈련하시고 공부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피같은 돈을 외국인과 기관에게 더 이상 퍼 주지 마시고......
출처: http://cafe.naver.com/paul1109
장영한의 딜러 만들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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