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아동서적 전문업체인 예림당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에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5000만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학습만화 'Why?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예림당 주가는 이달 들어 꾸준히 올랐다. 지난달 말 6000원이던 주가는 29일 669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주가도 3% 이상 오르며 6일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해외시장 진출 모멘텀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예림당은 해외 영어판을 이날 '2012베이징도서전'에 선보였다.
예림당은 지난해 11월 다국적 출판 그룹 맥그로힐(Mcgraw-hill Education)사와 ‘학습만화 Why? 시리즈’의 영어판의 수출 계약 체결 을 맺고 공동 출간을 위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Why? 시리즈 영어판’은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오세아니아지역, 인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판대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영미권과 유럽, 남미로 지역을 넓혀가며 과학 50권의 출간 완간이 목표다.
영문판이 세계시장에 유통되면 50개국 이상에서 ‘Why? 시리즈’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영어판의 해외 판매는 맥그로힐이 담당하게 된다.
예림당 관계자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향후 e-Book을 비롯한 e-Contents의 세계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99억원으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64.4%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9%포인트 상승한 24.8%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2분기 총판업체의 파산으로 일시적 대손상각이 발생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5.7% 증가한 136억원, 4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전망했다.
예림당 기존 사업외 게임업체 라이브플렉스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게임에 사업을 준비중이다.
예림당 관계자는 "예림당의 교육 콘텐츠와 라이브플렉스, 씨티엘 등의 게임 사업 노하우 등이 결합돼 모바일 게임, 교육용 게임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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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