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GS칼텍스, 신한카드와 공공부문 유류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10월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키로 했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이 공공부문 유류 공동구매를 추진한 결과 GS칼텍스(주)(제휴카드사 신한카드)가 최종 계약당사자로 결정됐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구매력(Buying Power)을 활용해 정유사간 가격경쟁을 보다 촉진하기 위해 조달청이 공공부문 유류 구매 계약체결을 통합·대행하는 ‘유류 공동구매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유류 공동구매 TF팀을 구성, 공공기관 유류 구매실태 조사, 관련업계(정유사, 카드사) 의견수렴 등 준비기간을 거쳐 7월27일 정유사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실시했다.
입찰에는 GS칼텍스(주)와 SK네트웍스(주) 2개사가 참여했으며 기술 및 가격평가 결과, GS칼텍스(주)(제휴카드사 신한카드)가 최종 계약당사자로 결정됐다.
이번 공동구매 입찰은 저장시설이 없는 소량 구매기관의 차량용 유류 5억ℓ(휘발유 2.5억ℓ, 경유 2.5억ℓ), 약 9000억원 규모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계약으로 공공부문은 시중 주유소 판매가격보다 1ℓ당 약 60원(2.866%)정도 할인(휘발유 2000원/ℓ 기준시)된 가격으로 주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유류구매카드 이용금액 일부(1.1%: 리터당 약 20원)를 포인트로 추가적립해 해당기관이 돌려받게 됨에 따라 연간 약 350억원 규모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은 9월말까지 GS칼텍스·신한카드와 함께 유류구매카드 제작·발급, 시스템 개통 등에 필요한 사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 초순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는 저장시설이 있는 대량수요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계약을 마치고 내년부터 유류를 공급할 예정으로 수요는 약 7억ℓ,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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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