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하반기 높은 수준의 운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금융위기 이전에는 정해진 공급상황하에서 경기(수요)의 변동이 업황(운임)사이클을 결정"했다며 "금융위기 이후 구조적 공급과잉상황으로 변하면서 공급조절여부가 업황(운임)사이클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운임과 컨테이너선사의 주가에 선행성을 보이는 계선율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 실제, 주가와 운임은 계선율의 변동에 따라 시차를 두고 이를 반영하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양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산업은 2009년~2011년 3년간 두차례의 침체기를 겪으면서 빅4(APMM, MSC+CGM,CKYH+Evergreen, G6)로 재편됐다"며 "빅 플레이어들이 공급조절(Idling, SSS, Demolition)에 나서면서 지난 2분기 턴어라운드했다"며 "하반기 수요상황에 맞춘 공급조절(유럽),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미주)로 높은 수준의 운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진해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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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