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연합(EU) 정상회의의 헤르만 반 롬퍼이 상임의장은 향후 스페인이 즉각적인 전면 구제금융 지원 요청 가능성에 대해서 인정하면서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롬퍼이 의장은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와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스페인은 은행권 부실에 대처하기 위해 1000억유로에 이르는 금융권에 대한 대규모 구제금융 지원에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가장 긴급한 은행권 문제에 대해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된다면 다른 형태의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해 추가적인 지원요청 가능성은 열어뒀다.
또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 대해 롬퍼이 의장은 "의심할 여지도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라호이 총리는 "스페인의 회생 노력 지속에 대해 롬퍼이 의장에게 확신을 줬다"며 "현재 스페인은 유로존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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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