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은행들의 수익이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은행들이 2분기 중 총 435억 달러의 수익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20.7%, 59억 달러 개선됐다고 밝혔다. 은행 중 62%가 전년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했고 10.9%의 은행만이 감소를 기록했다.
또 2분기 중 연체 90일 이상인 부실채권은 전년동기보다 4.2% 줄면서 대출 건정성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감소세는 부동산 건설 및 개발금융 부문에서 부실채권이 18% 가량 낮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들의 대손 충당금도 전년 동기비 50억달러, 26.2%가 줄며 5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FDIC의 마틴 그룬버그 의장 대행은 1분기 대출 밸런스가 줄어든 뒤 2분기 들어 대출이 늘었다고 지적하면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은행산업이 게속해서 점진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2분기에도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하지만 이같은 추세가 지속 가능한 대출 확대로 이어질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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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