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5시 현재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재민은 37가구 83명으로 늘었고 농경지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완주군 삼례읍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박모(48)씨가 강풍에 날린 컨테이너 박스에 깔려 목숨을 잃는 등 7명이 사망했다.
전남과 광주, 경남, 제주에서 주택 21동이 파손되고 16동이 침수됐으며, 제주 서귀포에서는 차량 4대가 파손되고 교회 첨탑이 넘어졌다.
이로인해 광주 4가구, 전남 17가구, 제주 15가구, 경남 1가구 등 37가구 8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이나 친척집 등에 대피 중이다.
제주와 광주, 전북, 경남에서 교통신호기 73곳이 파손되고 가로등 61개가 넘어졌으며, 가로수는 268그루가 쓰러졌다.
문화재 6곳과 농경지 860ha, 수산시설 40곳,비닐하우스 189동, 축사 18동, 선박 11척, 과수원 1천915ha가 각각 침수 피해를 입었다.
고속도로 인천대교 구간, 일반도로 19개 구간, 목포·완도·여수·통영·제주 등지로 연결되는 96개 항로의 여객선 170척이 통제됐다.
국내외 항공기 결항도 잇어져 국내선 77편, 국제선 117편 등 모두 194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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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