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열대성 태풍 아이작이 미국 현지시각 27일 밤 허리케인급까지 강해지면서 멕시코만 연안에 산사태를 일으켰다. 이날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닥친지 7년째 되는 날이었다.
28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작은 이날 밤 뉴올리언즈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테고리1의 허리케인으로 발전해 최고 풍속은 시속 90마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올리언즈 시장 미치 란드리우는 이날 카트리나 기념일은 멕시코만 연안에 깊은 근심을 드리웠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팬핸들부터 남동쪽 루이지애나까지 연안 지역 주민들은 태풍이 오기전에 대피 명령을 받았다.
아이작은 카테고리3급 허리케인에 시속 125마일의 풍속을 보인 과거 카트리나보다는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작은 멕시코만을 27일 강타하고 발전이 더디게 이뤄졌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열대성 태풍의 강도를 지닌 바람이 중심부로부터 200마일 이상 펼쳐져있으며, 허리케인 경보는 루이지애나 모건 시티에서 알라배마와 플로리다 주경계까지 이르렀다. 또 열대성 태풍 경고는 동쪽으로는 데스틴, 플로리다, 서쪽으로는 모건 시티에서 루이지애나 연안 안쪽 도시들까지 포함됐다.
알라배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에는 폭우에 대한 경보도 내려졌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전했다.
루이지애나의 저지대와 다른 멕시코만 주 및 미시시피, 알라배마와 북서 플로리다의 섬들은 허리케인의 피해를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재난당국은 말했다.
한편, 이번 허리케인이 북쪽으로 향할수록 가뭄 피해를 입은 아칸소, 일리노이, 미주리에는 해갈의 잇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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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