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 후 횡보하고 있다.
위험자산의 강세 가능성과 레벨 부담감으로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30년물 입찰이 강하게 진행됐단 인식으로 강세로 전환됐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한 것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잭슨홀 연설과 유럽중앙은행(ECB) 이벤트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강세폭 역시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국채선물 역시 전고점 수준에서 막히는 양상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인 2.81%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2-3호는 전일 종가보다 각각 1bp 내린 2.90%, 3.05%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6.16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2틱 오른 106.15로 출발해 106.08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세다.
외국인은 9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권과 은행권도 각각 193계약, 181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이 1449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보험권과 개인 역시 각각 214계약, 353계약의 순매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15틱 상승한 116.7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5틱 내린 116.50으로 출발해 116.37까지 하락한 후 상승 전환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30년물 입찰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반적으로 강한 장"이라며 "거기다 코스피까지 약세 반전하면서 장이 지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적으론 106.20레벨에서 저항이 심해 국채선물 가격의 상승폭도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입찰 여파로 상대적으로 10년 선물이 강세"라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30년물 입찰에서, 10년물 대비 10bp에도 사자가 많았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밑에서 받쳐줘서 꾸역꾸역 가격이 올라온 장이라 쉽게 밀릴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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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