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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일명 '풍녀' 칭호를 얻은 윤우리 기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뉴스와이드 참'에서 윤우리는 제주도 태풍 특보와 관련, 현장에서 초강력인 제 15호 태풍 '볼라벤'이 제주에 접근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방송에는 심한 바람으로 인해 간신히 몸을 가누고 있는 모습, 얼굴이 일그러져 생김새를 알 수 없는 모습 등 윤우리 기자의 생생한 보도 현장이 잡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장정신 투철하네 풍녀 윤우리 새로운 이름" "살기 참 힘들죠 힘내세요" "풍녀 기자 화이팅"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방송 현장을 직접 본 한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우리 고향 제주까지 달려와 현장 소식 전하는 윤기자님 막 흔들리는 모습 봤습니다. 조시 허영 댐깁써양 이 오라방 모음 녹케맛씸(조심해서 다녀라. 이 오빠 마음 편하게) 고생하면 분명히 답이 옵니다."라며 제주도 말로 윤우리를 응원한 것.
반면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ㅉㅉ" "저게 뭐하는 짓이람 위험천만하게" "역시나 조선..ㅉㅉ" 등 기자를 위험에 노출시킨 방송사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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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