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8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오는 31일 미국 잭슨홀 연례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대기하는 모습이다. 밤 사이 미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며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말 네고에 대한 기대와 국내 증시 지지력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분위기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7분 현재 1136.40/1136.60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1.00/1.2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0.20원 상승한 1135.6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조금씩 레벨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6.80원, 저가 1135.6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일종가보다 0.90원 오른 1138.1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0.10원 오른 1137.3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7.10원과 1138.10원 사이에서 소폭 오름세다. 외국인은 687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보합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0.30% 가량 오른 1923.61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9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버냉키 연설을 앞둔 불안감과 8월 무령 수지 적자 가능성 등 불안심리 등으로 환율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면서 잘 안빠진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등급 이슈는 어제 단발성으로 큰 영향은 있었지만 그렇게 큰 이슈가 되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거래가 제한되는 가운데 밤 사이 미 달러가 소폭 상승해 원/달러 환율도 오르고 있다”며 “그래도 증시가 지지력을 보이면서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지지력은 유지가 되면서 월말이라 네고도 나올 것 같다”며 “이벤트 앞두고 많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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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